특목 자사고입시, 자기소개서와 면접 강화!

 대입까지 통하는 학생부


 

고교입시 선점이 만드는 대입 성공

'내신 절대평가제' 특목/자사고 입시에 적용한지 8년차(*2022년 기준)
1단계 성적 및 서류 변별력은 대폭 줄어들고
2단계 면접전형이 최종 당락을 좌우한다!

그렇다면 면접이 핵심인 2단계 전형의 첫 출발은 무엇일까?
바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는 중학교 3년간의 학교생활은 물론, 기본 인적사항, 출결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기록된다.

전통적인 입시 관점에서 본다면 2~3학년 기록이 중요한데, 과거와 달리 중학교 3학년의 '교과학습발달상황 內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더이상 입시에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1~2학년 기록이 예전보다 중요해졌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입시를 치르지 않는 중1,2도 학생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금부터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학생의 역량과 학교생활 충실도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인 학생부.

이 중요한 자료를 관리함에 있어 우리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임해야 할지 '입시전략연구소 MUST'와 함께 알아보자.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학생부

매 활동 느낀점을 기록하고 담임선생님께 제출하는 시기를 놓치지 말자 
학생부는 보통 담임 선생님이 1년에 1번 작성한다. 

단, 독서활동은 학기 중간에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해당 과목 선생님께 제출하거나, 학기말에 일괄 제출하는 등 학교마다 기재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학생부 작성 시기를 놓치면 내용 추가 및 수정이 불가해 기록을 원하는 활동 내역이 있다면 꼭 담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확인하여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쓰자.

수상 경력은 상급학교 제출용 학생부에서는 도말 처리되어 보이지 않지만, 교내외 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배우고 느낀 점은 작성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인 대회 참여는 학생부 작성 주체인 선생님들로 하여금 학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므로, 본인의 진로나 주력 학습영역과 맞물리는 대회는 가급적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가운데 적어도 한 가지 영역에서는 자신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특목/자사고 합격이 용이하다. 문제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비교과 활동을 학기 중에 심도있게 수행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내신대비 학습과 수행평가,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다른 활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4가지 영역뿐 아니라 독서활동까지 제대로 하려면 학기 중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 내용과 배우고 느낀 점을 기록해서 개학 후 담임선생님께 전달하는 것이 좋다.  

다음 게시글부터는 실제 학생부 예시를 통해 학생부의 영역 구성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아울러 현직 중학교 교사, 특목/자사고 입학담당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학생부 영역별 중요성에 대해서도 파악해 보자.